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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분위기 (오르는 지역이 있을까? 지역에 따라 하락폭은 다르다.)

by 조곤조곤 2024.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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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나 언론, 유튜브 등등에서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전망은 다양하다.

 

전망은 다를 수 있으나,

Data 는 다를 수 없다.

 

현재 시장 분위기를 명확히 보기 위해

KB부동산 데이터 확인.

 

우선 가장 궁금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부터 살펴 보자.

 

22년 1월을 100으로 가정.

 

 

24년 5월은 90.1 이다.

즉, 21년 상반기 가격 수준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23년 보다 분명히 하락한 수치다.

 

 

전월 대비 증감률을 보자.

23년 9월부터 11월

딱 3개월만 전월대비 상승했었고,

22년 8월부터 계속 하락 중이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감율을 보자.

 

 

 
 
 
 

22년 11월부터 하락 중이다.

단, 전년동월 대비의 하락폭은

작년이나 올해 연초 대비

폭이 낮아지고 있다.

 

하락폭이 조금씩 줄어든다는 건

의미가 있다.

 

그렇다고 지금 부동산이

곧 상승할 것이다.

다시 반등 시작이다.

라고 말 할 수는 없다.

 

하락폭이 줄고 있다가

정확한 표현이다.

 

서울의 지역별 매매가격지수를 보자.

 

우선 강북 14개구

 

 

 
 

 

 

22년 1월을 100으로 가정하면

용산구는 99.5 이다.

거의 22년 1월 가격을 유지 중이다.

 

뒤를 이어

광진구, 마포구, 종로구, 중구 등이

지수가 좋은 편이다.

 

강북구, 도봉구, 동ㄷ문구, 서대문구, 성북구, 중랑구 등은

매매가격지수가 80중반 수준이다.

 

지역별 편차가 크다.

 

 

 

강남 11개구를 보자.

 

 

.

 

강남구와 서초구는 22년 1월 대비

3% 정도 하락한 반면,

 

관악구,구로구 등은 12~13% 가까이

하락폭이 심하다.

 

다른 수도권의

분위기도 보자.

 

 

 

 

 

 

세종시는 24년 5월 기준 84 수준임.

 

수원은 전반적으로 80 후반대이고,

성남시는 수정구/분당구는

94~95 수준으로 양호하다.

 

 

 

 

 

 

 

고양시/안양시도

수원과 비슷하게 80 후반대 수준이다.

 

단, 평촌지역인 만안구는 93 수준으로 양호하다.

 

부천도 94 정도로 나쁘지 않음.

 

 

과천은 96 수준이며

평택과 안산도 94~95 정도로 양호하다.

 

 

 

 

 

 

용인은 처인구만 97로 매우 양호하다.

이천시는 99.6으로 거의 100에 가깝다.

 

군포/김포/화성은 80중반대로

하락이 있는 편이다.

 

 

이렇게 대략적으로

서울 및 수도권의

주택매매가격지수를 파악해봤는데

 

KB 부동산의 데이터가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현재는 하락폭이 줄어드는 단계이나,

아직 상승이나 반등으로 판단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금리를 당분간 내리기는 어려워 모이고,

물가는 많이 올라서 실질 소득이

줄어든 상황에서

당분간 자산이 오르기는

어려운 기조가 유지 될 것 같다.

 

누차 말하지만

미래는 알 수 없다.

다만, 데이터를 파악하면서

현재의 분위기는 파악해 볼 수 있다.

 

언론이나 기사에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만의 기준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해서

시장을 잘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자료출처 : KB부동산(KB통계자료실) 월간시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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