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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투자 스토리

by 조곤조곤 2024.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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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란 무엇인가?

투자의 핵심은 무엇일까?

 

낮은 가격에 구입해 비싼 가격에 파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 시간이라는

Factor 가 포함된다.

 

예를 들어 100원에 산 게

200원이 되어서 팔았다.

두배가 된 것이다.

금액만 보면 엄청난데 거기에 기간을 붙여보자.

 

 

 

"6개월 만에 두배"

"10년 만에 두배"

 

느낌이 다르다.

 

시간이라는 Factor 가 들어가면서

같은 두배인데도 의미가 다르다.

 

 

연 수익률이

7%는 되어야 10년에 2배가 가능하다.

(세금 미고려)

*보통 72로 연수익률을 나누면 되는데,

쉽게 70을 나누면 된다*

 

 

 

10년에 2배는 투자를 제대로 못한 건가?

 

누군가는 "그것도 잘한 거지."라고 말한다면

우리는 알게 모르고 그 안에 숨겨진

투자의 법칙을 알고 있는 것이다.

 

6개월 만에 2배가 된다는 건

6개월 만에 반 토막이 될 수도 있다는 거다.

 

 

6개월 동안 등락을 반복하고,

-50%까지 내려갔다가 드디어 2배가 되었다.

 

그렇다면 매일이 살얼음 걷는 기분일 거다.

 

 

 

반면, 10년 동안 매년 꾸준히 연 7% 복리로

내 원금이 2배가 되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투자가 옳은걸까?

 

 

 

당신은 어떤 투자를 원하는가?

 

결국 투자는

원금을 불리는 행위이고,

불리는 기간과 그에 따르는 Risk 에 대한 선택이다.

 

자신의 철학이 들어가야 하고,

그 철학은 자신의 경험과 확신에서 나와야

멘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언론이나 누군가로부터 많은 정보를 듣는다.

 

이런 시기는 금이 대세다.

 

앞으로는 코인이 트렌드다.

 

역시 한국은 부동산이 최고다.

 

성장주가 좋다. (반도체, AI 등)

 

방산주나 국가 산업 관련주가 좋다. 등등

 

다 중요한 정보다.

 

그 정보를 나의 투자와 연결시키는 것은

나의 선택이고, 나의 판단이다.

 

누구를 탓할 수도 없다.

내가 책임지는 것이다.

 

오늘자 금투자 수익률이다.

(확정수익은 실현해야 이루어지는 것이니,

정확히는 현재가치 기준의 잠정 수익률이다)

 

 

 
 

28% 의 수익률인데,

22년말부터 꾸준히 투자해서 이룬 것이다.

대략 16개월 동안 조금씩 매수했다.

 

단순히 현재 수익률 숫자만 보고

판단 할 문제가 아니다.

현재 시점의 숫자일뿐이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기간을 보자.

 

22년 12월부터 금을 조금씩 모았다.

월별 수익률을 보자.

 

 

 

 
 
 

 

 

매번 수익이 좋지는 않았다.

 

좋을 때도 나쁠 때도 있었다.

24년 3월에 상승이 좋았다.

 

내 기준점을 정하고

그 기준보다 떨어지면

조금씩 매수하면서 금을 모았다.

 

 

물론, 지나서 결과론적으로

아쉬운 마음이 있다.

 

내가 자본이 충분했다면

투자규모가 더 컸더라면

 

그런데 어쩔 수 없다.

 

아직 나는 나아가는 과정이고,

투자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단계니까

 

이런 과정이 쌓이고 쌓여서

나는 지금보다 더 많은

자산을 보유하게 될 것이다.

 

 

 

결국투자는

시간의 힘 + 꾸준한 실천의 힘의 합이다.

 

본인의 노력과 투자 공부를 통해

자신만의 공식을 만든 사람읃

그 합계값이 점점 커지는 것이다.

 

금값은 현재 상승세는 맞다.

 

1년간의 그래프를 보자.

 

8만원을 기준점으로 변동폭이 좀 있었다가

2월말부터 상승이 가파랐다.

 

그럼 지난 10년 간의 그래프도 보자.

 

 

10년 전에는 대략 4만원 수준이었다.

4만원 수준에 사서 보유했으면

10년간 정확히 2.5배 자산이 불었다.

 

10년은 긴 시간인가? 짧은 시간인가?

10년에 2.5배는 어떤 의미가 있는가?

 

코로나 기간에 유동성이 풀리면서

19년말부터 ~ 22년 상반기까지

대략 2~3년 사이에 부동산도 2배 가까이 올랐다.

(그 덩치 큰 자산이 2배가 된다는 건 엄청난 거다.)

 

 

우리가 안전 자산이라고 생각하는

부동산에서도 몇 억을 쉽게 벌었다.

 

부동산의 변동성이 커진 것이다.

 

만약에 어떤 자산이 3년 사이에 2배가 된다면

3년 사이에 반토막이 날 수도 있는 것이다.

 

부동산 급등기를 거치면서

몇 억을 쉽게 번 사례가 너무 많다 보니

10년에 2배라는 숫자는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금값 상승에는 다양한 해석이 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있으므로

현금이나 국채에서 금 투자로 수요 전환.

 

중국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중국 부자들의 안전자산 매입으로 수요 증가.

(또는 인도인들의 수요 증가)

전쟁 지속으로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 증가.

등등

 

그런데 이런 분석은

중요한데

안 중요하다.

 

금값은 장기적으로 우상향을 해왔고

안전자산으로서 오랜 기간 개인 및

투자회사들에게 좋은 투자 상품이었다.

 

언제 얼만큼씩 투자하면서

어느 기간 동안 보유할 것인가?

그런 투자기준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금은 언제 사야 하는가?

 

72년도부터 금 시세 그래프이다.

 

 

출처 : Your Guide to Precious Metals Part 3: When is the best time to buy gold? (jaggards.com.au)

 

 

“It’s better to buy gold and wait, than wait to buy gold.”

 

 

 

금이 오르고 있다.

안전자산 (금) 도 오르고,

위험자산 (코인) 도 오른다.

*코인을 안전 자산으로 보는 사람도 일부 있다*

 

 

주식도 상승세이고, 전반적으로

대부분의 상품, 자산이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한가지 확실한 건 아무도 미래는 알 수 없다.

 

그래서 Timing 을 딱 맞취서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실제 맞추기도 어렵고)

기간을 두고 투자해야 한다.

 

오늘이 저점입니다.

금 값 오를테니 당장 매수하세요.

지금이 꼭지입나다.

앞으로 슬슬 떨어질테니 기다리세요.

 

이런 걸 예측해서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있다면 전문가일까? 사기꾼일까? 글쎄다.

당신이 판단하기 나름이다.)

 

투자는 인생에 걸쳐 계속 해나가는 것이다.

 

당신이 어느 기간 동안에

얼만큼의 수익을 원하는지

그에 따르는 멘탈을 관리하면서 나아가는 거다.

 

나만의 투자 철학과 기준이 확실히 있는 것인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

 

고민을 넘어서 사색과 자기 깨달음이 필요하다.

 

정말 당연한 말이지만,

투자는 자기 자신을 살펴보는 일이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자신을 이해하는 일이다.

 

상품도 공부하고

경제도 공부하고

시장도 공부하고

차트도 공부하고

심리도 공부하고

알아야 할 게 많지만

자기 자신을 잘 알아야 한다.

 

투자는 나를 아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이다.

 

우선, 단돈 만원이라도 금투자는 해보길 추천한다.

 

그리고 지금은 아니라도 언젠가는 자신의 자산에

금투자상품을 담는 날이 올 것이다.

 

이익이 생겨, 매도 후 수익을 챙길 수도 있고,

손실이 생겨, 매도 후 손절을 해야 할 수도 있다.

 

 

이제부터 중요한 이야기다.

 

 

시간은 금이다.

금은 시간이다.

투자는 시간의 힘이다.

그리고 꾸준함의 힘이다.

 

꾸준함은 순간을 반복하는 것이다.

결국 투자는 습관이다.

 

그래서 습관이 인생을 바꾸는 것이다.

 

금투자를 떠나서

진짜 "금" 에 투자하는

투자자가 되길 나도, 당신도,

 

그래서 "남의 시간" 을 언제든

살 수 있는 사람이 되길.

 

시간=금

우리는 오늘도

금 투자를 한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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