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택매매 거래량을 보자.
부동산 관련 지표 및 통계는
역시나 KB 부동산이 잘 되어 있다.
부동산 Data는 시간이 날 때마다
KB 부동산 사이트에 방문해서
살펴봐야 한다.
주택매매 거래량 3년치에 대한 Data이다.
21년이 가장 거래량이 많다.
(파란색 실선)
22년과 23년은 4~6월에는 거래량이 일부 있었으나,
연말로 가면서 거래량이 많이 줄었다.
22년의 경우 하반기에 주택가격이 급락했다.
가격과 거개량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다.
하늘색 음영은 5년간 평균값이다.
21년만 평균을 상회하고,
22년~23년의 거래량은 평균을 못 미친다는 걸 알 수 있다.
상세기준별 거래량을 보자.
(분기별 거래량)
가장 거래량이 많은 건 당연히
아파트이다.
전체 거래량을 보면서 트렌드를 보자.
19년 3분기가 약 20만 건임.
계속 20만 건을 상회하다가
20년 4분기는 약 35만 건으로
거래량 최고치를 찍고서 조금씩 하락.
21년 4분기에 20만 건 수준까지
떨어진 후에는
계속 20만 건을 넘지 못하고 있다.
22년 4분기가 9만 건 수준으로
가장 거래량이 적다.
이렇게 분기별 거래량만 봐도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대략 느낄 수 있다.
전체 매매거래량 말고,
아파트만 보자.
전체 매매 거래량과 트렌드가 거의 유사하다.
가장 많이 거래되는 면적은
41~60 m2과 61~85m2이다.
아파트에 투자를 한다면 어떤 평수에
투자해야 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궁금하니 거래 주체를 좀 보자.
압도적으로 개인 ↔ 개인 간의 거래가 많다.
그다음으로 많은 건
개인 ↔ 법인 간의 거래임.
매입자 연령대별 분포를 보자.
30대~50대가 가장 매입을 많이 함.
큰 차이는 아니나,
대략 이런 순으로 매입을 많이 함.
40대 > 30대 > 50대
(40대가 가장 매입을 많이 함.)
전국을 보았으니
"서울"만 따로 보자.
(서울도 트렌드 자체는 전국과 비슷할 것이라 보이지만)
21년도는 거래량이 많았고
22~23년은 거래량이 많이 줄었다.
(전국과 비슷함)
상세 기준별 거래량은 차이가 좀 있다.
전국은 아파트가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서울의 경우 다세대주택 거래도 꽤나
비중이 높다.
거래 주체는 전국과 비슷한 트렌드다.
개인과 개인거래가 가장 많다.
이제 서울의 아파트만 한 번 살펴보자.
서울 아파트도 역시
41~60m2과 61~85m2의 거래량이 가장 많다.
연령대별 분포를 보자.
전국과 유사하게
30대~50대의 매입이 가장 많다.
그런데 전국의 트렌드와 다른 부분이 있다.
(전국은 40대 > 30대 > 50대)
서울은 30대의 매입이 가장 많았다.
30대 > 40대 > 50대 순이다.
서울의 30대는 전국의 30대보다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아파트 매수에
뛰어든 것 같다.
이렇게 주택매매 거래량의
Data를 보면서
주택시장의 변화를
대략적으로 보았는데,
종종 KB 부동산 Data 를
보면서 시사점이 있으면
포스팅을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