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부동산은
시간 날 때마다 방문해서
여러 통계나 Data 등을 보는 재미가 있다.
통계를 분석하고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보면 힘들고 어렵다.
그냥 이런가 보다 하는 마음으로
깊게 생각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꾸준히 보다 보면
그냥 느낌적으로 알게 된다.
(아직 나도 배우고 익히는 단계다.)
미래 인구 전망이다.
그때까지 내가 살아 있을 줄 모르겠지만
2070년이 되면 3,700만명이 된다.
연령별 인구 전망이다.
2040년이 되면 50대 이상이 2,700만명 가량 된다.
즉, 전체인구 (약 5천만 명)의 54% 가 50대 이상이다.
즉 50살 이어도 이제 평균 나이도 안된 거다.
50년 살았는데, 어디 가서 막내일 수 있다.
2040년이면 16년 후니까 대략
지금 30대 중반은 부럽다.
50 이 넘어도 막내 할 수 있다.
(안 좋은 건가?)
전국의 인구 이동을 보자.
(하기 순이동은 전월 대비 변동)
이런 추세라는 것만 알면 될 것 같다.
인천/경기/충남/세종만 순유입이 있고,
나머지 지역은 인구가 빠지고 있다.
다들 궁금해하는 서울을 보자.
전체 인구 현황을 보자.
꾸준히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
항상 천만 넘게 유지하고 있다가
2016년 부로 990만대로 떨어진다.
2023년 기준
930만명 수준이다.
연령별 인구를 보자.
다행히 노령화가 그렇게 심해 보이지 않는다.
서울은 그래도 아직 젊다
서울의 인구 이동 현황을 보자.
지난 1년간 월별 전입/전출 현황을 보면
전반적으로 전입보다는 전출이 많았다.
(노란색 실선이 순 인구이동이다.
"0" 보다 밑에 있으면 전출이 많은 거임.)
그럼, 서울로 전입 온 사람들은
어디서 주로 왔을까?
보다시피 압도적으로 경기도가 많다.
경기도민이 가장 많이 서울로 이동했다.
전출도 비슷할 것 같은데,
전출 순위를 보자.
전출도 경기도로 가장 많이 갔다.
결국 서울/경기는 하나의 수도권으로 보고
부동산 흐름을 이해해야 할 것 같다.
(정부의 정책도 서울/경기를 종합적으로
바라보고 고민해야 할 것 같다.)
서울만 보면 아쉬우니
부산도 한 번 살펴보자.
전체 인구 현황이다.
역시 부산도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350만 넘게 유지하고 있다가
2016년부터 349만으로 떨어진다.
2023년 기준 329만명 정도 된다.
연령별 인구 현황을 보자.
부산은 인구현황은 고령화가 좀 있어 보인다.
50대 이상이 대략 반은 되는 듯함.
(전체 인구 329만 중에 약 160만이니 50% 수준)
인구 이동 현황을 보자.
지속적으로 순유출이 발생하고 있다.
전입/전출이 어느 지역들인지
알아보자.
전입부터 보자.
1위는 경남이고,
2위는 이외로 서울이다.
3위는 경기, 4위는 울산이다.
많은 걸 시사하는 것 같다.
전출 순위를 보자.
전출 1위는 경남,
2위는 서울이다.
3위는 경기, 4위는 울산이다.
전입과 전출은 모두 순위가 같다.
즉, 가는 곳과 오는 곳이 같은 지역이라는 뜻이고
다시 말하면
사업장의 확장이나 산업군의 연계 등이 되어 있고
그에 따른 직장의 이동 등
많은 연관이 있다는 뜻이다.
서울 ↔ 부산도 부동산 측면에서
많은 연계성이 있다고 봐야 할 것 같다.
서울과 부산의 인구 현황과
이동을 보니
많은 부분 느끼게 된다.
다음번 포스팅에는
인천/경기/충남/세종 등
인구가 늘어난 지역에 대해서
작성해보고 싶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