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로
부동산만 살 수 있는 건 아니다.
부동산만 보면 지루하기도 하고,
꼭 입찰을 하지 않더라도
종종 자동차 물건도 관심 있게 보는 편이다.
차 전문가까지는 아니여도
차에 관심이 많다.
(대부분 남자들은 그럴 듯)
그래서 가끔 재미로
보는 자동차 물건들.
오늘은 연식이 얼마 되지 않은
BMW 5시리즈 물건을 봄.
사건번호 2023 타경 540144
인천지방법원 인천30계
2023년식 BMW 5시리즈 530i
외관상 특별히 문제는 없어 보임.
보닛 내부 사진.
2023년식이니
본네트 안에도 특별히 문제 될 건 없어 보임.
(차량 관련 전문가 아님.
그냥 육안으로 좋아 보인다는 의미임.)
실내 사진
브라운인데
진브라운시트는
완전 내 스타일
밝은 색 시트 안 좋아하는데
그렇다고 블랙/화이트는
너무 평범한고...
이 시트 색깔은
너무 맘에 든다.
감정평가서를 보자.
2023년식으로
주행거리 7,000KM
일반적인 생활스크래치는 있음.
사용연료 : 휘발유
(530i임)
중고차 사고이력 정보를 보자.
내 차 피해 1회 있다.
무사고 차량은 아님.
(세부 내용은 한국경매사이트에서
유료서비스 회원으로
확인한 거라 블로그 포스팅은 제한적이니
양해 바람)
차량 세부 정보는 하기 내용 참고.
대략 차량의 시세를 확인해 보자.
SK엔카에서 비슷한 차량 조회.
5,230만원이니
감정가는 시세 수준을 잘 반영한 것으로 보임.
차량의 경우 유찰 시, 70% 로 떨어지니
1회 유찰 시,
감정가 5,300만원의 70%인
3,710만원까지 떨어짐.
물론 최저가로 낙찰받긴 힘들지만,
그래도 시세인 5,300만원보다는
저렴하게 구입 가능.
어차피 경매의 목적은
저렴하게 구입하는 목적이니
현장 가서 차량 점검해 보고
대략 4천만원 후반대로 입찰하면
그래도 시세보다는 몇 백 만원
싸게 사는 거니 나쁘지 않을 듯함.
차량 경매만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차는 내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더 이상 구체적인
설명은 불가함.
단 그래도 차량 상태만
괜찮다면
시세보다는
몇 백만원
저렴하게 살 수 있음.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차 보러 가보자고~